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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어른이

손은 눈보다 빠르다, 유희왕DM(듀얼 몬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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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DM(듀얼몬스터즈)2000년에 방영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도 새 버전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만화, 애니메이션과 더불어 카드 OCG와 게임까지도 출시되고 있으며, 많은 추억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번에는 그 첫번째 이야기, 유희왕DM(듀얼몬스터즈)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유희왕DM(듀얼몬스터즈)은 7개의 천년아이템이 등장하며, 주인공이 그 중 하나인 천년퍼즐을 풀자 어둠의 유희(아템)와 인격을 공유하며 어둠의 유희(아템)의 기억을 되찾아가며 진행되는 스토리입니다.

게임의 룰은 서로의 덱을 이용해 상대방의 LP를 0으로 만들거나, 상대방의 덱이 소진되어 더 이상 뽑을 카드가 없는 경우 그리고 엑조디아를 패에 다섯장 모으는 등 특수승리의 경우가 있습니다.


 

유희왕 카드게임의 초기버전인 만큼 주로 몬스터 대부분이 공격력이 낮고 효과도 없는 일명 바나나 몬스터이며 애니메이션에서는 극 중 이야기의 생동감을 더하기 위해 실제 카드와 다른 효과도 종종 나오곤 했습니다.

 

필드마법 바다의 경우, 모든 어류종, 해룡족, 번개족, 물족의 공격력과 수비력은 200포인트 올리고, 모든 기계족, 화염족 공격력과 수비력은 200포인트 내리는 효과입니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바다가 있는 상태에서 몬스터를 공격할 수 없고 필드가 물이 차올라 카드를 올려둘 수 없는 막장(?)스토리 또한 보여주었습니다. 

 

여기에 주인공은 눈에는 눈, 막장에는 막장으로 상대차례에 본인 몬스터의 표시형식을 과감하게 바꾼다거나

일반몬스터가 마법카드를 파괴하고 달의 인력으로 바다가 차올랐던 것을 달이 파괴되자 물이 빠져나가는 과학을 보여주는 스토리도 있었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주인공이 위기 상황에 몰리면 손은 눈보다 빠르듯이 항상 필요한 카드를 뽑는 밑장빼기(?) 스킬도 나오며 최근에 나온 듀얼링크스 게임에는 데스티니 드로우라는 실제 스킬로도 나왔습니다.


마치며

당시, 남자아이들은 1000원을 가지고 500원은 군것질을 하고 남은 500원으로는 원하는 카드가 들어있는 카드팩을 사서 뽑는 재미가 있었으며 하나 둘 카드를 모아 덱을 완성하거나 레어카드를 수집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잘 뽑은 레어카드가 열카드 부럽지 않게 높은 카드 가격을 보였었지만 최근으로 올수록 인기 카드만 수록된 팩이 출시되거나 스트럭처 덱에 포함이 되어 손쉽게 구할 수 있어 카드 가격이 현재는 많이 낮아졌습니다.

현재도 시리즈가 계속 나오고 카드들도 많은 변화가 있지만 예전만큼의 인기도 없고 재미도 떨어져 아쉬울 따름입니다.

 

*출처 : 카드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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