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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어린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키우자, 아이들 용돈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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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는 문법을 배우고, 역사를 배우며, 수학 능력을 키웁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돈을 어떻게 써야하고, 모으며, 불리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때문에 가정에서 올바른 경제관념을 키워주고, 건전한 소비습관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서 올바른 경제관념을 익히고 소비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돈의 값어치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값어치를 지닌 돈의 종류가 많습니다. 10원짜리 동전부터 50,000원권 지폐까지.

하지만 아이들이 값어치를 모를 경우 5천원권 한 장보다 천원권 네장을 좋아합니다.

다다익선이란 말이 있듯이 값어치를 모르고 그저 개 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각 돈이 지닌 값어치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간식이 천원에 하나를 살 수 있다면 만원으로는 열개를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2. 노동의 대가

일방적으로 용돈을 대가 없이 주게 되면 돈의 소중함을 알 수 없습니다. 부모님들이 피 땀 흘려 번 돈에 대한 것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작은 노동을 시켜 그에 대한 대가로 용돈을 조금씩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심부름도 좋고 또는 아이들이 부리는 귀여운 애교도 좋습니다. 혹은 신문을 읽거나 책을 읽고 그에 대한 감상문도 적게 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자연스레 노동으로 얻는 용돈과 독해 능력 또한 키울 수 있습니다.

 

3. 저축 습관

용돈을 받으면 일부를 저축할 수 있도록 습관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좋아하고 사고싶은 것이 비싼 것이면 용돈 만으로는 살 수 없습니다. 때문에 선 저축 후 지출을 하여 저축해 둔 돈으로 산다면 모으는 습관도 형성할 수 있으며 저축하는 기간동안에 꼭 사야하는 물건인가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되어 무분별한 지출도 막을 수 있습니다.

 

4. 예산 설정

만약에 일주일이나 한달 등 기간을 두고 용돈을 주는 경우, 한꺼번에 다쓰지 않도록 계획을 세워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길러주어야합니다. 꼭 필요한 곳이 아니더라도 용돈이 남는 날에는 맛있는 간식을 사먹는 것도 좋고 어려운 곳에 기부를 하게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5. 꼭 필요한 것인가?

아이들은 쉽게 호기심을 갖고 소유하고 싶어하지만 금새 질려합니다. 예를 들어 장난감의 경우 마트에 쇼핑하러 갔을때 아이들이 사달라고 떼쓰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TV에서 또는 친구들이 갖고있어 자기도 갖고싶어 하는 소유욕. 하지만 금방 질려한다면 애물단지가 되어 엄한 소비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사기 전에 아이에게 꼭 필요한 물건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끔 만들어 주어야합니다.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는지 생각할 수 있도록 일깨워주어야 합니다.

 


 

마치며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라는 속담이 있듯이 어린 시절에 습관을 잘 들이면 성인이 되어서도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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