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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어린이

보드게임, 재미有 친밀도 up! BE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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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족끼리 재미있고 친밀감도 형성시킬 수 있는 보드게임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오늘날에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시장의 발달로 가족간의 대화가 단절되는 사회로 가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카톡으로만 대화하는 웃픈(?) 가족 이야기도 있다고 하네요. 저녁 식사 시간 이후나 주말에 또는 휴일이지만 비가 오거나 미세먼지가 많아 외출하기 꺼려지는 날. 보드게임 한 판 어떨까요?

1. 딕 싯 (DiXit)


딕 싯 (DiXit)
은 프랑스 작가, 장 루이 루비라가 만들었고 교육 및 치료용으로 개발된 게임이며, 어원은 `말하다’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따왔습니다. 게임구성에는 토끼말과 숫자칩이 있고 보드판에는 점수가 써있습니다. 0점에서 시작하여 점수를 차곡차곡 모아 최종 점수에 도달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며, 알록달록한 그림카드와 그 카드에 대해 설명을 하여 진행하는 게임이어서 다양한 사고와 창의적인 생각을 하게끔 만듭니다.

게임인원 : 최소 3명 ~ 최대 6명
게임시간 : 30분 ~ 45분
대상연령 : 만 8세 이상

 

게임방법

 

 

모든 카드를 섞은 후, 플레이어는 각자 6장씩 카드를 나누어 받습니다. 그리고 남은 카드는 서로의 손이 잘 닿을 수 있는 곳에 뒷면으로 쌓아둡니다. 보드판 점수칸의 0에 플레이어 별로 색깔을 정한 후 그 색깔을 가진 토끼말을 놓고 같은 색을 가진 숫자칩을 가져옵니다.

 

 

플레이어들끼리 차례를 정한 후 차례에 해당하는 플레이어는 자신 손에 있는 카드 중 한 장을 선택해 그 카드의 그림을 설명할 수 있는 수수께끼(단어, 속담 등)를 내고 다른 플레이어들은 수수께끼를 듣고 나서 자신 손에 있는 카드 중 수수께끼와 어울리는 그림카드를 하나 골라 수수께끼를 낸 플레이어에게 줍니다.

 

 

다른 플레이어의 그림 카드를 한 장씩 받은 후 자신이 정했던 카드와 함께 섞고 모든 플레이어가 볼 수 있도록 무작위로 펄쳐둔 후 다른 플레이어들이 수수께끼를 낸 플레이어의 그림 카드를 맞히면 됩니다.

 

 

처음에 받은 숫자칩은 한 면은 숫자가 써있고 다른면은 딕 싯 (DiXit) 로고가 적혀있는데 비공개 투표 방식으로 진행하기에 몇 번째 그림 카드가 수수께끼를 낸 플레이어의 카드인지 정한 후 딕 싯 (DiXit) 로고가 적힌 면이 보이도록 숫자칩을 냅니다.

 

 

여기서, 모든 플레이어가 수수께끼를 낸 플레이어를 맞혔거나 혹은 맞히지 못했다면 수수께끼를 낸 플레이어를 제외한 모두가 2점을 얻고 이 경우가 아니라면 수수께끼를 낸 플레이어와 맞춘 플레이어가 3점을 얻습니다. 수수께끼를 내지는 않았지만 자기 카드에 투표한 사람이 있다면 그 카드에 투표한 숫자칩 하나마다 1점은 얻습니다.

 

 

위 설명과 같이 모두가 맞혔거나 맞히지 못했을 경우 점수를 얻을 수 있기에 누구는 맞혀야하고 누구는 맞히지 못하게끔 수수께끼를 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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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방들어주는 아이

가방들어주는 아이_보드게임

고정욱 작가님의 2003년 베스트셀러이자 초등교육과정-국어에 실린 소설, 가방들어주는 아이가 보드게임으로 탄생했습니다. 책의 내용은 다리가 불편한 영택이와 그런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주게 된 석우의 이야기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개선들이 잘 녹아내린 작품입니다. 책 내용을 게임 속에 넣어 이야기 식으로 진행됩니다. 플레이 하면서 이야기를 읽고 그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인원 : 최소 2명 ~ 최대 4명
게임시간 : 평균 25분 내외
대상연령 : 만 8세 이상

 

게임방법

게임 준비

①석우와 영택이 말은 각 집에 위치해 놓고 주변사람들 말은 교문에 위치시킵니다.
②각 토큰들은 해당 칸에 맞는 색깔들끼리 모아 배치합니다.
③플레이어들은 각자 다섯장씩 카드를 받고 시작합니다.

가장 최근에 학교를 다녀온 사람부터 게임을 시작하며, 시작 플레이어 왼쪽에 위치한 플레이어가 다음 차례를 시작합니다. 자신의 차례일 때 손에 있는 이야기 카드들을 사용하거나 패스를 선언할 수 있습니다. 

이동하기

* 이야기 카드 사용 시,
1. 이동하기 - 이야기 카드 한장을 사용하여 카드의 숫자만큼 말 1개를 이동, 카드 숫자보다 적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2. 이야기 만들기 - 말 위치와 일치하는 이야기 카드를 같은 색의 이야기 칸에 두고 해당 카드 내용을 소리내어 읽습니다. 그 후, 해당 색상 토큰을 한 개 가져옵니다. (해당 이야기 칸에 같은 카드가 없어야만 가능!)

이야기 만들기

원하는 만큼 카드를 사용 후 두장의 카드를 이야기 카드 더미에서 가져오고 차례를 마칩니다. (패는 최대 5장까지)

* 패스 선언 시,
자신 손에 있는 카드를 원하는 만큼 버린 후 손의 카드가 다섯장이 될 때까지 카드를 가져옵니다. 그 후 차례를 마칩니다. (이야기 칸에 내려둔 카드 외 사용 카드들은 한군데에 모아둔 후, 카드 더미가 떨어지면 사용된 카드를 섞어 새로운 카드 더미를 만듭니다.)

게임 종료

* 2~3인 게임 : 총 6개의 이야기 중 3개의 이야기가 끝날 시
* 4인 게임 : 총 6개의 이야기 중 4개의 이야기가 끝날 시
해당 플레이어의 차례까지 진행 후 게임이 종료되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 토큰으로 점수계산을 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가진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점수계산

획듣한 토큰 1개당 1점이며, 가장 많이 모은 색의 이야기 토큰 갯수 X 토큰의 색상 종류 수
(동점자가 있을 시, 1챕터의 토큰이 많은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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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블리츠(Blitz)

블리츠(Blitz)는 "스피드 단어 연상 게임"입니다. 따라서, 상식도 중요하지만 순발력 또한 중요합니다. 카드에 표시되어 있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상대방과 대결하여 상대방보다 먼저 단어를 연상하여 카드를 획득하여야 합니다.

게임인원 : 최소 3명 ~ 최대 6명
게임시간 : 평균 20분
대상연령 : 만 10세 이상

 

게임방법

1.카드를 섞어 두 개의 더미로 만든 후, 시작할 플레이어를 정합니다.

2.시작 플레이어부터 두 개의 더미 중 하나의 더미 위 카드를 자기 앞에 모두가 볼 수 있도록 놓습니다.

3.시계방향으로 차례차례 카드를 열어 자기 앞에 내려 놓습니다.
(주의! 상대방이 잘 볼 수 있게끔 상대방 방향으로 카드를 열어야 합니다.)

4.같은 색의 카드를 가진 사람끼리 대결을 하여 상대방 카드가 가진 주제의 대답을 먼저 한 사람이 그 카드를 갖습니다.갖게 된 카드는 뒤집어서 한 쪽에 쌓아둡니다. 게임 종료 시 점수가 됩니다.
(주의! 이 때 카드를 뺏기게 되었을 시, 나타난 카드가 다른사람과 같은 색일 시 계속 대결이 발생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 와일드 카드
와일드 카드에는 2가지 색이 지정되어 있는데 같은 색이 아닌 와일드 카드에 지정된 색을 가진 플레이어들끼리 대결이 펼쳐집니다. 와일드 카드는 또 다른 와일드 카드가 등장하기 전까지 유지되므로 주의하세요!

5.테이블 중앙에 있는 카드가 소진되면 게임이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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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코리아보드게임즈, 젬블로, 행복한바오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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